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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고양이와 할아버지(2019)일본영화, 힐링영화, 넷플릭스 추천

by 킴블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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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양이와 할아버지

이와고 미츠아키(감독)

타테가와 시노스케, 시바사키 코우, 코바야시 카오루,에모토 타스쿠, 긴푼초 , 다나카 유코(출연)

103분 (1시간 43분) / 장르 : 드라마 /2019년 2월 22일 개봉

2)소개

네코마키의 만화 고양이와 할아버지를 원작으로 하는 2019년에 개봉한 일본의 드라마 영화이다.

네코마키는 고양이를 주제로 만드는 만화가이며, 이작가의 또다른 대표작품으로는 마메네코가 있다. 
타마의 나이는 원작 만화에선 1권 기준으로 10살 7개월로 묘사되어지고 있다.

3)줄거리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 그렇지 타마?"

할머니, 할아버지 , 그리고 고양이의 섬에서 6살 고양이 타마와 단둘이 사는 다이키치 할아버지. 어느 날, 죽은 아내가 남긴 미완성 레시피 노트를 발견한다.
어느날 노인밖에 없던 섬에 활력을 불어다주는 카페가 생기며 마을에는 작고 소중한 변화들이 생기고, 이웃들과 함께 이 섬의 하나뿐인 카페 주인 '미치코'에게 새로운 음식을 배우며 아내의 레시피 노트를 하나하나 채워나간다.

조용하고 저물어가던 고양이의 섬의 주민들과 서로를 선택한 다이키치와 타마는 언제까지나 행복할수 있을까?

4)후기

이 영화는 고양이가 떼로 나와 심장에 무리를 주는 영화이다.

일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익숙한 배우들이 연속해서 나온다. 일본에서는 국민배우라는 문화가 강하여 자리 잡은 배우들은 꾀나 많은 배역을 맡아 연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렇기에 심야식당에 나온 마스터 코바야시 카오루가 나와 아주 반가웠다.
마스터는 이 영화에서도 무뚝뚝하고 심야식당에서는 없던 로맨스가 나오는데 그것마저도 담백하고 언뜻보면 로맨스인지 모를만큼의 로맨스를 표현하고 있다. 혼자서 생각으로는 (스포)로맨스가 마무리된뒤에 이 섬에서 도시로가서 심야식당을 연것이라는 설정까지 상상해보았다.

 

이 영화는 많은 고양이 영화 답게 잔잔하고 서정적인 내용의 영화이다.

이런 고양이 영화들을 보면 어떻게 촬영했을까 싶을정도로 고양이들과의 합이 좋다.물론 고양이와 함께 사시는 분들은 불편한 장면들이 있을수 있으나, 고양이의 귀여움을 가지고만 이영화를 시청한다면 어려움 없이 시청할수 있을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 남편은 만약 혼자 남으면 나의 어떤 음식을 기억할까 싶었는데, 아마 없으리라 예상한다.

아무래도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때문에 내가 자주 시켜먹었던 음식들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레시피노트를 보면서 나도 우리 부부만의 레시피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

물론 재료를 잔뜩 남기는 냉장고를 보며 남편은 다시 배달을 시키자고 할것이다.

 

고령화 시대가 문제인 일본의 사회를 담은듯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제는 우리도 피해갈수 없는 사회의 문제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한다. 오늘 후기에는 많은 스포가 담기게 될것 같으니 주의하시며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다이키치가 쓰러졌을때 모시고 가려는 아들과 그래도 그 섬에서 지내고자하는 마지막 플롯에서는 아들의 마음이 공감이 되면서 다이키치의 생활을 보았을때 그 섬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행복하겠구나, 아들옆에서 사는것이 어쩌면 편할지는 몰라고 행복한것은 마을사람들과 고양이와 살아가는 것이 다이키치에게는 살아있는 행복이겠다 싶었다. 

다른사람의 삶을 단면으로만 감히 이해할수 없으며, 위하는 행동도 어쩌면 조심스러워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양이와의 묘연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닌 고양이가 반려인을 선택해야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타마는 반려동물로서 돌봄을 받기도 하지만 다이키치를 돌보는 듯한 장면들이 나온다. 묘연을 애정하시는 분들은 이 장면들이 간지럽고 소중한 영화의 장면들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느린템포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영화이겠지만 ,

아무리 일본영화라도 조금은 이야기의 높고낮음이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이라면 작정하고 봐야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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