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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하나와 미소시루(2016)힐링영화,일본영화,넷플릭스추천

by 킴블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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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와 미소시루

당신의인생 레시피는 무엇인가요?

 

아쿠네 토모아키(감독)/히로스에 료코, 타키토 켄이치, 아카마츠 에미나, 히토토 요
콘노 마히루, 하라다 키와코, 하루카제 히토미 (출연진) /

가족영화,드라마 / 118분/ 2015년 12월 19일 개봉

2)소개

하나와 미소시루의 원작은 '하나와 미소시루 / 떠난 그녀와 남겨진 남자 그리고 다섯살 하나 ' 라는 원작이다.

이 원작은 야스타케 싱고가 치에가 남긴 글과 그녀와 함께한 추억을 회고하며 써내려간이야기며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딸의 편지, 아내의 글 , 남편의 수기가 어우러진 따듯한 이야기는 

아사히 신문, 24시간 TV등에 소개되며 일본 전역에 대반향을 일으킨 감동 실화이다.

3)줄거리

미래를 약속한 커플 치에와 싱고에게 치에가 유방암을 걸렸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지만 둘은 함께 역경을 이겨내며 부부가 되었다. 치료이 부작용으로 임신을 포기했던 부부에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기고, 치에는 목숨을 걸고 딸 '하나'를 낳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다 하나가 다섯살이 되던 해, 치에는 암 재발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고 , 치에는 자신이 없더라도 딸 하나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극의 후반부에는 이전 치에와 함께 성악을 같이 공부했던 친구가 무대에 오를 것을 제안하고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딸 하나를 위해 무대에 

서기로 결심한다.

4)후기

처음부터 결말을 예상하여 보기시작한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실을 향하여 달려가게 만든다.

사실 삶이라는것은 모두 끝이 있는것이 당연한데 이 슬픔은 언제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마치 이 부부의 삶을 함께 걸어가는 듯한 초반부부터 하나가 태어나는 기쁨까지 이 가족에게 얼마 안된 시간동안 정이 들어버린 따듯한 영화이다. 그렇기에 한장면 한장면이 모두 소중하게 다가왔던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나는 무엇을 남겨줄수 있을까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의 한순간들이 모두 소중하게 여겨지는 따듯함을 선물해준 영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아린 영화이기에 이런 류의 영화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여운이 오래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뻔하다고 느껴질수 있다, 예상가능한 클리셰가 가득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는 살아가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돌아보게하는 힘이 있는 영화로 

주말에 손수건 하나 챙기고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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