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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라스트 홀리데이(2006)코미디영화,힐링영화,넷플릭스추천

by 킴블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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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스트 홀리데이

웨인 왕(감독)

퀸 라티파, LL 쿨 J,티모시 휴튼,알라시아 위트,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제인 아담스,제라르 드빠르디유(출연)

112분(1시간 52분) / 장르 : 모험,코미디,드라마 / 2006년 1월 13일 개봉

2)소개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다.

평점은 imbd가 6.5점 , 로튼토마토가 55%, 관람객평이 67%이다. 

해외의 점수는 좋지 않으나 다음에서는 8.9점을 주어 한국관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영화이다.

3)줄거리

백화점에서 주방 용품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던 조지아 버드는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숀 매튜스를 좋아하게 된다. 숀 매튜스와 함께 수다를 떨던 조지아 버드는 서랍장에 머리를 부딫혀 병원에서 CT를 찍게된다. CT결과를 보는중 프린터기가 고장이나 머리에 종양이 생긴 것처럼 결과가 나왔고 의사는 그 사실을 모른채 조지아 버드에게 3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진단을 내린다. 이에 조지아 버드는 실망감에 빠지지만 자신이 그동안 하고싶었던 모든 일들을 하기 위해 하루에 4000달러인 대통령 특실에 머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경험하기로 한다.

길어봤자 4주 혹은 3주인 그녀의 삶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에겐 시간은 어떤 가치보다 우월하게 소중하다.

그동안 꿈으로 남겨두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게 된다.

 

결말은 할리우드 영화의 정석처럼 흘러간다. 오진을 알게되고 주변인들과 조지아는 함께 매일을 소중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한다.

 

4)후기

이영화를 보며 요즘 세대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퇴사를 하기전 나의 이전 회사 대표님들도 지금은 중요하지 않고

후에 나를 위해 지금의 모든 시간과 환경을 포기한채 살아가는 사람들 이었다. 

현재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할수 있는 집의 안락함도 요즘은 누리기 힘들것 같은 시대를 보내고는 있다.

하지만 삶의 끝은 예상할수 없고 사고처럼 다가온다. 그것은 나이의 상관없고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가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라스트홀리데이는 현재 주어진 오늘을 불확실한 불안감에 낭비하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다음 생에는 우리 좀 다르게 살아보자.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세상을 구경하는 거야. 그저 두려워하지 않으면 돼'

-라스트 홀리데이

 

유토피아 같은 대사다. 누가 그 좋은 것을 모르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지금 현재를 감사함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아직 새해가 1달하고 9일 지났을 뿐이다.

내일이 우리에게 불확실하다. 현재를 선물처럼 살아가기를 소망하게 되는 영화이다.

 

조지아에게 가능성의 책이 있었듯 우리에게 있던 가능성의 책을 적어두고 꺼내어 지금 이루어 가길 바라며.
얼마 지나지 않은 2023년도가 힘든 사람들에게 이영화를 소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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